간절기 필수템, 가디건(cardigan)으로 스타일링

간절기를 따뜻하게 보내는 패셔너블한 아이템, 가디건 (cardigan).

 

 

가디건 (cardigan)이란?

1890년대 초부터 영국에서 입기 시작한 가디건은 앞트임식 스웨터의 총칭.

 

카디건이란 이름은 1853년~1856년 크림전쟁 당시 이름을 떨친 영국의 군인귀족이자,

카디건 가문 7대 백작인 카디건 백작, 제임스 토마스 부룬델이

추운 날씨에 부상 당한 병사들을 치료할 때 쉽게 입고 벗을 의복으로

칼라 없는 앞트임의 손뜨개질 상의를 처음 고안해서 애용하기 시작한 것부터 명칭이 생겼다고 합니다.

 

V넥, 라운드 넥, 무지, 무늬, 버튼 여밈, 지퍼 여밈 등 그 디자인은 조금씩 다르지만

일반적으로는 카디건 넥이라고도 불리는 V넥의 평짜기 또는 이랑짜기로 이루어진 디자인이 대표적!

 

 

가디건은 몸을 한 층 더 따뜻하게 해주는 아이템이기도 하지만,

가을 패션을 재미있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기도 하지요.

 

2019 가을/겨울 시즌의 가디건 트랜드는 어떠한지 알아보고,

가디건으로 어떻게하면 센스있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지 스트릿패션에서 살펴보도록 해요 :)

 

 

 

 

1. 대세는 오버사이즈 가디건

2019 가을/겨울 시즌은 오버핏이 대세 !

 

오버사이즈의 가디건으로 스타일링한 패션 피플들이

스트릿 패션에서 많이 보여진답니다.

 

오버사이즈를 루즈핏으로 원피스처럼 매치히여 롱부츠와 코디하거나,

단추를 전부 잠그지 않아 허리선을 좀 더 높여주면 비율을 좋아보이게 코디할 수 있어요.

 

 

 

 

2. 롱 가디건으로 로브처럼 코디하기

롱한 기장감은 가디건에서도 빠지지 않는 2019 트랜드.

 

무릎까지의 어중간한 기장감보다는

완전 긴 가디건이 좀 더 트랜디해보일 수 있어요.

 

이 때, 이너로는 원피스나 캐주얼한 티셔츠, 블라우스, 청바지 등

어떠한 아이템에 매치해도 너무 좋아요.

 

롱 가디건을 로브처럼 스타일링하면

좀 더 편안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답니다.

 

 

 

 

3. 벨트와의 코디로 드레스업

가디건은 보통 허리에 핏되지 않기 때문에

자칫 잘못하면 비율이 안좋아보일 수 있지만,

 

여기에 벨트로 스타일링하면 허리라인도 살려주면서

좀 더 드레시하고 포멀한 코디를 할 수 있답니다.

 

볼드한 스타일의 벨트로 포인트 코디를 해도 좋고,

컬러 톤을 비슷하게 맞추어 허리라인을 강조해줘도 좋아요.

 

 

 

 

4. 레이어링하지 않고 가디건만으로 탑 연출하기

가디건을 레이어링 아이템으로만 생각한다면 금물 !

 

가디건만으로 브이넥 탑으로 연출한다던지,

살짝 내려입어 오프숄더처럼 연출하면 센스있는 코디를 할 수 있답니다.

 

그냥 니트를 입는 것보다

단추 디테일이 스타일링에 귀여운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.

 

바지 속으로 가디건을 입는 것이

좀 더 니트 탑처럼 보이도록 연출할 수 있답니다.

 

 

2019년 가을/겨울 시즌,

가디건(cardigan)으로 다양한 코디를 완성해보세요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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